영양 서석지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394-2번지36.6118, 129.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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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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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지정일
1979.12.31
시대
조선 광해군 5년(1613)
지정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유산 소개
정영방이 광해군 5년(1613)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은둔하였을 때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민가의 정원시설로 연못과 정자로 구성되어 있다. 자양산 남쪽의 완만한 기슭에 위치한 연못을 중심으로 경정과 주일재를 배치하고, 이들을 담장으로 둘러싼 후 담장 밖 북쪽에 수직사를 두었다. 경정은 넓은 대청과 방 2개로 되어있는 큰 정자이며, 주일재는 ‘운서헌’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는 서재이다. 주일재 앞은 연못 쪽으로 내밀어 돌로 쌓은 단을 만들고 그곳에 소나무·대나무·매화·국화를 심어 ‘사우단’이라 이름 지었다. 연못은 사우단을 감싸는 'U'자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연못의 동북쪽 귀퉁이에는 산에서 물을 끌어들이는 도랑과 반대편 서남쪽 귀퉁이에는 물이 흘러나가는 도랑을 만들었는데 이를 읍청거, 토장거라 불렀는데, 읍청거는 맑은 물이 뜨는 도랑, 토장거는 더러운 물을 토하는 도랑을 의미한다. 연못의 이름을 서석지라 한 것은 못 속에 여러 개의 기묘한 돌무리가 있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읍청거 쪽 못 바닥은 암반이 울퉁불퉁 솟아난 모습이 마치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 듯한데, 19개의 돌무리가 물속에 잠기거나 드러난 채로 있다. 이 돌무리들은 원래부터 이 자리에 있던 것들로 그 생긴 모습에 따라 신선이 노니는 돌(선유석), 구름 봉우리 모양의 돌(상운석), 물고기 모양의 돌(어상석), 별이 떨어진 돌(낙성석) 등으로 이름이 붙여져 있다. 자연재료를 인공적으로 가공, 배치하여 정원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여 하나의 우주를 만들어내고 돌 하나하나에 모두 이름을 붙여 의미를 부여하려 했던 선조들의 이상적인 자연관을 엿볼 수 있어 조선시대 민가 정원의 백미라 할 수 있다. ※ 위 국가유산은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수량
5필지/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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