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선생묘

경기 포천시 설운동 산1-14번지37.8460, 12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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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정보

국가유산청
지정일
1976.08.27
시대
9년(1631)
지정 종목
시도기념물
유산 소개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약봉(藥峰) 서성(徐省, 1558∼1631) 선생의 묘이다. 1613년(광해군 5)에는 계축옥사에 연루되어 단양·원주 등에서 11년간 귀양살이를 했다. 인조반정 후 복직하였다. 묘역은 부인 여산 송씨(礪山宋氏)와 함께 합장된 단분(單墳 ; 하나의 봉분)의 형태이다. 곡장(曲墻 ; 봉분이 있는 구역을 보호하기 위해 주위에 두르는 담)은 1969년에 신축한 것이지만, 묘제(墓制)와 석물은 대부분 옛 것 그대로이다. 봉분 아래에는 원형으로 둘레석을 세워 봉분을 보호하였는데, 사대부 묘로서는 독특한 묘제이다. 봉분 앞으로 묘표·혼유석·상석·향로석을 차례대로 설치하였다. 묘표는 1878년(고종 15)에 제작한 것으로 원수방부형(圓首方趺形 ; 둥근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이다. 봉분 아래로는 망주석과 문석인을 각 1쌍씩 조성하였다. 그중 문석인은 매우 독특하다. 손에는 홀을 쥐고 있으나 머리에는 정수리가 뾰족한 소모자(小帽子)를 쓰고, 둥근 깃이 있는 단령(團領)을 입고 있다. 조선후기의 석인 중 매우 희귀한 사례이다. 망주석은 머리부분의 운각(雲刻)과 염우(廉隅), 몸돌의 균형감이 우수하며, 귀(耳 ; 몸돌에 조각된 손잡이 형태의 조형) 장식이 있어 과도기적 특징을 보인다. 묘역 입구에는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석)를 세웠는데, 1646년(인조 24)에 제작한 것으로 규모가 장대하다. 형태는 옥개방부형(屋蓋方趺形 : 지붕모양의 머릿돌과 사각 받침돌의 비석 형태)다. 이 묘역은 조선 후기의 화려한 묘제와 희귀한 석물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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