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김시습부도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25-1번지36.3142, 126.6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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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정보

국가유산청
지정일
1973.12.26
시대
조선시대
지정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유산 소개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의 사리를 모신 부도이다. 김시습은 생육신의 한 분으로, 21세 때에 수양대군(후의 세조)의 왕위찬탈 소식을 듣고 불교에 입문하여 만년을 무량사에서 보내다 입적하였다. 부도는 아래에 3단을 이루는 기단(基壇)을 마련하여 그 위로 탑신(塔身)과 머리장식을 올렸는데 모든 부재의 단면이 8각을 이루고 있다. 기단은 위 ·아래받침돌에 연꽃을 장식하고, 가운데받침돌에는 구름에 쌓인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형상을 새겼다. 탑신의 몸돌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연꽃덮개가 조각된 지붕돌은 꽃장식이 달린 여덟 귀퉁이가 높게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과 보주(寶珠:꽃봉오리모양의 장식) 등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부도로, 당시의 작품으로는 조각이 매우 우수하고 화려하다. 일제시대 때 폭풍우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함께 넘어졌는데 그 때 밑에서 사리 1점이 나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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