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대비

경기 양주시 유양동 산33-102번지37.7867, 12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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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정보

국가유산청
지정일
1978.11.10
지정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유산 소개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가 활을 쏘던 장소를 기념하고자 세운 비이다. ‘어사대비’란 ‘임금이 활을 쏘던 장소에 세운 비석’이라는 의미이다. 1792년(정조 16) 정조는 광릉(光陵; 세조의 왕릉)에 행차하던 길에 양주(楊州) 관아(官衙)가 있던 유양리(維楊里)에서 3일간 머물렀다. 이때 백성을 위로하고 민정을 살폈으며 근교의 사대(射臺)에서 신하들과 함께 활을 쏜 뒤 잔치를 베풀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양주목사(楊州牧使)가 같은 해에 어사대비를 세운 것이다. 거북이 모습의 받침돌에 위가 둥근 비신(碑身; 글씨를 새기는 부분)을 세웠다. 앞면에는 큰 글씨로 ‘어사대’라고 썼다. 뒷면의 비문에는 ‘정조가 활을 쏜 사실과 더불어 친히 지은 시와 환궁 후 내린 말씀을 관아의 오른쪽 벽에 걸어 두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읍지(邑誌)에도 기록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양주목사 이민채(李敏采)가 직접 비문을 짓고 글씨도 썼다. 한국 전쟁 때 생긴 총탄 자국으로 인해 현재 비신 앞면의 일부가 훼손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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