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수양관연명지도

경기도 안양시37.4067, 126.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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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정보

국가유산청
지정일
1994.10.29
시대
1581년
지정 종목
시도유형문화유산
유산 소개
조선 시대 중기의 문신인 윤두수(尹斗壽, 1533∼1601)가 1571년(선조 4)에 황해도 관찰사로 부임하던 당시 해주읍성의 풍경과 행렬을 10년 뒤인 1581년(선조 14)에 그린 그림이다. 그림 맨 위쪽에 ‘유영수양관연명지도(留營首陽館延命之圖)’라는 표제를 썼고, 그 아래에 해주읍성의 수양관(首陽館)과 관아의 전경, 관찰사의 행렬 등을 수묵담채로 그렸다.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는 7언시를 썼고, 그림 아래에는 당시 수행했던 아전 24명의 이름, 관직, 본관 등이 적혀 있다. 이와 같은 형식은 16세기 관료사회에서 유행한 계회도(契會圖)의 구성 방식을 따른 것이다. 글씨를 쓴 사람은 윤두수의 아우인 윤근수(尹根壽)이다. 그림은 후대에 모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16세기 후반기의 화풍의 단서가 남아 있다. 멀리 배경에 그린 원산(遠山)에는 짤막한 선과 점으로 표현한 조선전기 안견파(安堅派) 화풍의 요소를 볼 수 있다. 지붕만 간략히 그린 관아, 원산을 처리한 묘사 방식 등은 16세기 화풍에 가깝다. 화면 아래쪽의 언덕 근처에는 붓을 옆으로 뉘여서 찍은 뒤 줄기를 그린 정(丁)자형의 나무 표현은 16세기 이후에 볼 수 있는 표현이다. 그림 맨 아래의 관찰사의 행렬을 그린 것은 17세기의 의궤(儀軌) 반차도(班次圖)에 나오는 모습과 유사하여 기록화의 단서를 갖고 있다. 이 그림과 문자로 남긴 기록은 지방관의 부임 장면을 그린 지방관의 기록화와 기록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수량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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