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문익점 효자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35.2892, 127.9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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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지정일
1983.08.06
시대
고려시대
지정 종목
문화유산자료
유산 소개
문익점 선생이 살았던 마을에 서 있는 비로, 선생의 효행을 기리고 있다. 삼우당 문익점(1329∼1398)은 고려시대 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중국에서 목화씨를 가져온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이 돌아가시자 묘곁에서 움막을 짓고 살았다. 당시는 왜적의 침입이 잦아 그들이 지나가는 곳마다 노략질이 심하여 모두 피난을 가고 있었는데, 그 만이 홀로 평상시와 같이 곡을 하고 있었다. 왜적도 그의 이러한 효성에 감동하여 나무를 다듬어 ‘효자를 해치지 말라’라고 써서 세워 놓도록 하니, 그 때부터 이 지역이 평안하였다 한다. 그 후 조정에서는 고려 우왕 9년(1383) 그에게 표창을 내리면서, 마을을 ‘효자리’라 이름하도록 하였다. 비각안에 모셔둔 비는 낮은 사각 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운 모습으로, 비몸의 윗변은 살짝 둥글게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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