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사석조여래입상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원로 471-41 (이동읍, 용덕사)37.1695, 12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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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정보

국가유산청
지정일
2002.09.16
시대
고려시대
지정 종목
문화유산자료
유산 소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용덕사 미륵전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상이다. 민머리에는 낮은 육계가 표현되었고, 계란형의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비교적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며 귀는 작게 표현되었다. 목에는 띠 모양의 삼도(三道; 붓다의 지혜를 상징하는 세 줄의 주름)가 굵고 뚜렷하게 새겨졌다. 오른손을 가슴으로 들어 연꽃봉오리 모양의 보주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내리고 있는 여원인(與願印; 중생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겠다는 약속)의 손모습을 취하고 있다. 손모양을 통해서는 정확하게 어떤 종류의 붓다를 표현하고자 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양쪽 어깨에서 걸쳐져 내려오는 법의(法衣; 승려들의 겉옷)는 신체 전면을 감싸고 있는데 가슴에서 굵은 띠 모양의 ‘U’자형 주름을 형성하다 대퇴부에서 양쪽 다리로 갈라져 각기 기다란 ‘U’자형 주름을 형성하며 무릎 아래로 흘러내리고 있다. 이러한 옷 주름 표현은 통일신라시대 8세기를 전후한 시기부터 유행했던 형식으로 719년의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이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중 남면 불상 등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형식이다. 신체 비례나 얼굴, 옷주름 표현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양감이 줄어 밋밋한 신체 표현과 탄력을 잃고 도식화된 옷 주름의 묘사,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손 모습 등으로 보아 통일 신라 불상 양식을 계승한 고려 시대 초기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수량
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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